중국, 본토 기업인의 홍콩·마카오 출장 14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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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 기업인의 홍콩·마카오 출장 14일로 연장

중국, 본토 기업인의 홍콩마카오 출장 14일로 연장.jpg

 

4월 28일 중국 이민국 발표에 따르면 상용 비자를 소지한 중국인의 홍콩과 마카오 체류 기간이 2주로 연장됐다.

 

다음 주 월요일 5월 6일부터 사업 방문을 위한 출국 승인을 받아 홍콩을 여행하는 중국 거주자는 방문당 최대 14일 동안 체류할 수 있다. 이전 체류 기간인 7일의 두 배이다.

 

상용 비자 신청은 전국적으로 접수되며 신청자의 호적지나 거주지에 관계없이 중국 전역의 관련 사무소에서 처리된다.

 

이와 별도로 인재 출국 승인은 5월 6일부터 베이징과 상하이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뛰어난 인재, 과학 연구 인재, 교육 인재, 의료 인재, 법률 인재, 기타 인재를 포함한 6개 카테고리의 인재에게 홍콩과 마카오에 여러 번 입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각 체류 기간은 30일로 한정했다.

 

인재 출국 승인은 본토 인재들의 교환 및 방문을 위한 홍콩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2월부터 Greater Bay Area(GBA)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었다.

 

홍콩 정부는 이번 조치를 환영하며 이번 조치로 인해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홍콩을 방문하는 중국 비즈니스맨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홍콩 비즈니스 커뮤니티와의 교류가 촉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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