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우룽베이 국제무역전시센터 6월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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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우룽베이 국제무역전시센터 6월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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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우룽베이 국제무역전시센터(KITEC)가 6월 30일까지 운영된 뒤 문을 닫는다. 해당 건물은 새롭게 재건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 연면적 176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KITEC은 비즈니스, 콘서트, 전시회, 컨퍼런스, 연회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위한 사무 공간과 이벤트 장소를 주최해왔다. 

 

또한 90만 제곱피트 규모의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인 E-Max도 포함되어 있다.

 

E-Max는 폐쇄 공지를 게시하며 6월 30일까지 쇼핑몰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KITEC을 아껴주신 임차인과 큐레이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기를 희망했다.

 

KITEC은 Billion Development and Project Management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의해 2021년 약 100억홍콩달러에 인수됐다.

 

지난해 3월 도시계획위원회는 KITEC를 3개의 상업용 건물로 재건축하여 건평 약 177만 평방피트를 제공하는 것을 승인했다.

 

시민들은 한 때를 풍미했던 행사장을 그리워하면서 번화한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는 더 많은 사무실 공간을 만드는 것이 현재로서는 유익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재건축 전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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