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소식] 한국어학교 소식 - 창의성 교육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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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소식] 한국어학교 소식 - 창의성 교육이 필요한 이유

누군가 현대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표현하였다. 때문에 과거에는 '그렇지 않다'라고 여겨 온 것들이 이제는 '그럴 수도 있다'라는 생각으로 바뀌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한 예로, 예전에는 '공부만 잘 하면, 한 눈 팔지 않고 열심히 땀 흘리면 성공한다'라고 했던 것이 최근에는 '창의적인 톡톡 튀는 생각, 정보, 아이디어, 개인기 등만 있으면 성공한다'라는 새로운 금언으로 대체되고 잇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요즘 요란하게 불고 있는 소위 '한류'라는 것도 바로 이 톡톡 튀는 젊은이들로부터 시작된 게 아닌가 말이다. 따라서 우리는 '사고에 대한 창의적인 전환'이 필요함을 느끼고 이를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훈련이 되어야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삶의 경쟁에서 살아나거나 성공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기에 이르렀다. 서점에 가면 '창의'라는 말이 들어간 제목의 책만 해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우리학교에서도 몇 년 전부터 이를 인식하고 창의성 교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초중고학년으로 구분된 다양한 창의력 신장 자료를 이용하여 학생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창의력은 한마디로 '차이의 생성'이다. 즉 남과 다른 생각, 전에 있지 않았던 제품, 아이디어, 과정 등을 새로 만들어 내되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유에서 보다 나은 새로운 유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리고 절대로 고정되지 않은 성질을 갖고 있다. 이러한 창의성에는 항상 친구처럼 따라 다니는 것이 있는데, 바로 상상력과 비판력이다. 비판력도 창의력이나 상상력이 없으면 성립할 수 없고, 상상력은 비판력이나 창의력의 뒷받침 없이는 성립될 수 없다. 이 세 가지는 맞물려 돌아가지만 역시 그 기본은 창의력이다. 비판력은 '차이의 근거 설정'이며 상상력은 '차이의 확대'를 뜻한다. 창의성이 뛰어난 사람들을 살펴보면 무의식적으로 창의적 사고기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단지 자신들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다양한 범위의 아이디어를 결합시켜 새로운 아이디어를 빨리 만들어 내는 훈련을 시키면 창의적 사고가 습관화되어 창의력이 신장되는 것이다. 따라서 창의력 교육이 필요하다. (홍콩한국국제학교 한국어학교 초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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