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한국관광판촉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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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한국관광판촉전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월17일(월) Furama 호텔에서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서울특별시 강원도 충청북도 등과 공동으로 홍콩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2001 한국관광판촉전(Korea Travel Mart 2001)'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는 "2001년 한국방문의 해", "2002년 월드컵", "부산아시안게임" 등 대형국제이벤트를 중심으로 한국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집중홍보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목표로 새로운 스키관광상품을 선보여 더 많은 홍콩인들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비롯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3개 도협회 외에 스키리조트와 난타 공연단 등 17개 기관 및 업체에서 32명 참가하였다.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 판촉전은, 제1부에서는 홍콩언론인 대상 설명회를 통해 매력적인 한국관광정보를 소개하고 현지 여행업체대상으로는 관광교역전을 가져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상담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스키관광중심의 홍콩관광객 유치전략에서 좀 더 다양한 한국의 4계절 관광상품을 홍보아이템으로 선정하였는데, 충청북도의 온천관광지와 강원도의 설악산 일대 관광지 그리고 북한 금강산관광까지 확대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활동을 전개하였다. 제1부 행사에 이어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제2부 행사인 "Korea Night"에는 한국대표단과 홍콩의 여행업계 및 언론인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양국간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최달영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의 인사말과 이상팔 부총영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대형비디오가 상영되었다. 뒤이어 2002년 월드컵 홍보천사인 김천둥 어린이의 축구공묘기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98년 12월 방콕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 하프타임에 볼리프팅 묘기를 선보여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기 시작, 시드니올림픽, 베이징 세계축구 박람회 등에서 보여준 축구공묘기로 전세계를 놀라게 한 김천둥 어린이의 묘기는 홍콩인들에게 2002 한일 월드컵개최에 대해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밖에도 최근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난타공연단의 시원한 공연은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어내며, '한국의 밤'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마지막 순서인 경품추첨을 끝으로 이번 행사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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