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C홍콩마라톤 진통속 개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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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C홍콩마라톤 진통속 개최 결정



지난해 전염병으로 인해 취소됐던 스탠다드차타드 후원의 홍콩마라톤이 드디어 올해 10월 24일 개최한다. 올해는 마라톤 풀코스, 하프마라톤, 10km 경기를 합쳐 총 18,500명이 참가한다. 전년도 74,000명보다 75% 대폭 줄였다. 

참가 시민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방역 조건에 따라 모든 참가자가 경기 14일 이전에 COVID-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 경기 72시간 전에 COVID-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비용은 스탠다드차타드가 후원한다.

출전 정원은 마라톤 풀코스 4,000명, 하프마라톤 6,500명, 10km 8,000명이다. 마라톤 풀코스 및 하프마라톤의 시작은 침사추이 네이선 로드 (Nathan Road)며 10km는 웨스트 터널 구룡 톨게이트 광장에서 처음 설치되며 모든 경기의 종착점은 빅토리아파크다.

방역 조치는 국제마라톤대회 최신 방역 규정을 참고하며, 참가 당첨된 선수는 선수 팩을 받는 날 직접 백신 접종 기록 및 건강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경기 72시간 전에 바이러스 검사를 해야 하며 10월 10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
한편, 대회는 올해 10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가상 달리기' 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마라톤, 하프마라톤 및 10km의 3가지 거리 조별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지정된 앱으로 달리기를 기록하여 선택한 경기 거리를 어디든지 완료하면 전자인증서, 대회기념 티셔츠 및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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