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특구정부 파룬공 邪敎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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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특구정부 파룬공 邪敎로 지정

[[1[[ 홍콩특구가 결국 중앙정부의 의지대로 파룬공(法輪功)을 사교로 지정하였다. 홍콩특별행정구의 퉁치화 행정수반은 지난 14일 입법회 질의에서 처음으로 파룬공을 사교(邪敎)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 사교로 지정된 파룬공은 그 일거수일투족이 정부에 의해서 감시와 간섭을 받을 것이며, 홍콩특구와 대륙사회에 위해를 끼친다고 판단될 시에는 즉시 사법 처리할 것임을 천명하였다. 이에 대해 홍콩내의 200여 파룬공 수도자들은 항의 성명을 발표하며 정부를 향한 시위에 나서고 있다. 한편, 법조계 관련자들은 현재 홍콩법률상 '사교'에 대한 객관적 정의가 전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법적 논란을 야기할 소지가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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