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료진, “집에 머무는 게 도와주는 것”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콩의료진, “집에 머무는 게 도와주는 것”

홍콩 공공의사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사들의 모습을 공유하며 시민들을 향해 집에 머물도록 권면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협회는 페이스북에 다양한 병원과 검역센터의 의료진 사진을 수십 장을 게재하며 "당신을 위해 일할 테니 나를 위해 집에 머무세요(I stay at work for you, you stay home for us.)"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면서 협회는 개인위생을 잘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활동 자제를 요구했다. 격리 명령을 받은 사람에게는 반드시 집에 머물고 나가지 말 것을 촉구했다.

최근 확인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공공의료 시스템은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지역 확산 방어를 잘해왔지만, 다시 거리와 지하철, 식당, 술집, 쇼핑몰에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경계가 눈에 띄게 떨어지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나타냈다.

일부 사람들은 홍콩도 해외처럼 식당, 술집, 영화관 등 감염 확산에 고위험 업종을 폐쇄 명령하도록 촉구하기도 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