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강아오 대만구의 미래를 만들다 - 홍콩의 기회' 세미나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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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강아오 대만구의 미래를 만들다 - 홍콩의 기회' 세미나 참관기

글 | RebeccaJiIn Hui 홍콩무역관

"20년 사이 광저우의 GDP는 홍콩의 GDP 3배를 뛰어넘음"    

"홍콩의 전통적인 산업을 업그레이드하여 웨강아오 대만구 지역에서 역량을 펼쳐야"





행사 기본정보


○ 행사 개요


○ 행사 배경 및 내용

- 홍콩총상회(HKGCC)는 157년간 홍콩 비즈니스 발전을 도모해온 기관으로서 연간 500개 행사를 개최하여 산업 현장 견학, 연사 초청 강연,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홍콩 경제 관련 지식, 각종 산업의 최신 정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

- 이번 HKGCC에서 초청한 연사 Michael Enright이 소속된 기관인 2022 재단(2022 Foundation)에서는 오랫동안 웨강아오 대만구와 관련된 연구를 해왔으며, 2019년 2월에 중국 정부가 웨강아오 대만구 청사진을 발표한 이후에는 홍콩의 역할과 기회를 집중 분석함.

- 본 세미나는 홍콩총상회 아론 하리레라(Aron Harilela)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마이클 엔라이트(Michael Enright) 연사의 강연 및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됨. 

 

‘웨강아오 대만구의 미래를 만들다 - 홍콩의 기회’ 세미나 현장


개회사하는 홍콩총상회 아론 하리레라(Aron Harilela) 회장(좌)
발표하는 마이클 엔라이트(Michael Enright) 연사(우)

자료 : KOTRA 홍콩무역관 직접 촬영



주요 내용
 

○ 웨강아오 대만구의 발전사 

- 중국의 개혁개방을 시작으로 중국의 남방 지역은 발전을 거듭해 왔음. 특히 1992년 등소평 전 주석의 남방 순회로 홍콩과 마카오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 1997년 영국과 반환 협상에서 홍콩에 일국양제 체제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음.

- 이후 중국과 홍콩은 2003년에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Closer Economic Partnership Arrangement)를 맺어 상호 간의 무역을 증진시켰음. 2008년에는 현재 웨강아오 대만구의 이전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주강삼각주(Pearl River Delta, PRD) 지역의 발전 계획을 세웠음.

-  주강삼각주 발전 계획이 세워지고 10년 이후, 광동성, 홍콩, 마카오 지역을 연결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고, 각 지역의 정상들은 모여서 해당 지역의 발전에 대해 논의를 한 결과, 2019년 초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 계획의 청사진이 발표됐음.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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