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특파원 출판 기념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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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특파원 출판 기념회 성황

함영준(咸永準) 조선일보 홍콩특파원의 저서 「한국 너 잘났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홍콩한인회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고려대 홍콩교유회(회장 李鎭熙)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회에는 金光東 총영사, 朴晋圭 재무관을 비롯 주홍콩총영사관 관계자들, 李淳正 한인회장, 卞鎬映, 金鎭滿 부회장 등 홍콩한인회 임원들, 李昊哲 상공회장, 金九煥 사무총장 등 한인상공회 간부, 姜琫熙 한국은행 홍콩사무소장, 曺守永 조흥은행 홍콩법인장 등 금융단 대표들과 양재동 홍콩한국교회협의회 회장 목사, 吳元植 심천상공회장, 權容集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 金容成 동남해운사장, 진장천 홍콩중문대 교수 등 홍콩한인사회 각계 각층 대표 및 고려대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 축하를 해주었다. 함특파원은 인사말을 통해 『대수롭지 않은 책 한 권을 펴냈는데 전혀 예상 밖으로 홍콩교포들께서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뿌듯한 행복감과 함께 사명감을 새삼 느낀다』면서 『어려운 한국 상황을 극복, 개선해 나가는데 저널리스트로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동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국이 IMF 위기에 빠졌을 때, OECD 공사로 근무하면서 체험한 갖가지 어려운 일과 울분 등이 함특파원의 저서를 읽으면서 다시 생각났다』면서 『한국 홍콩뿐아니라 전세계를 상대로 활약하는 대기자가 되어 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순정 한인회장은 『함특파원의 출판기념회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홍콩한인회 사무실이 교포들의 다양한 행사 등 사랑방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최측인 이진희 고려대 교우회장(주택은행 홍콩법인장)은 『함 동문의 저서 출간을 비단 교우회 차원뿐 아니라 홍콩 교포사회가 함께 축하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면서 참석자들에게 간곡한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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