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가정부들 사전 교육기간 늘릴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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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정부들 사전 교육기간 늘릴 방침

인도네시아 정부가 홍콩으로 취업할 가정부들의 배양교육기간을 3개월에서 7개월로 늘리겠다고 홍콩 정부와 약속했다. 홍콩 경제발전노동국 스테픈 입 국장은 인도네시아 가정부를 채용한 홍콩의 고용주들이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참작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13일에 발표했다. 입 국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홍콩 취업준비 가정부들에게 영어와 광동어 및 가정부가 익혀야 할 일들에 대한 교육을 현재 3개월에서 4개월을 더 연장 실시할 것이며 동시에 주홍콩 인도네시아 영사관에 가정부 권익 보호 업무를 관장할 부서를 따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정부 또한 홍보활동을 통해 외국인 가정부의 월급을 삭감하는 등의 고용주 횡포를 막는데 힘쓸 계획이며, 외국인 가정부들의 불성실한 행동 단속 방법 중 하나로 '스파이'를 투입할 것도 고려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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