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운동으로 운동 효과 톡톡, “EMS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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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운동으로 운동 효과 톡톡, “EMS운동”





지난 6일 센트럴에 위치한 J Plus EMS에서 EMS운동을 직접 체험해봤다. 일명 ‘연예인 운동법’으로 이슈가 된 EMS(Electronic Muscle Stimulation)는 전기 주파를 이용해 근육에 자극을 주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무중력 상태에서 우주 비행사들의 근력 저하와 근손실, 골밀도 저하를 막기위해 만들어진 운동으로 최첨단 미래지향적인 운동 방법이다. 이미 유럽에서는 안정성과 효율성이 검증되면서 유명 PGA 골프선수, 프로축구선수들 뿐만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20분으로 최대 6시간 운동 효과를 내는 EMS 운동이 드디어 홍콩에 상륙했다. 얼마나 효과적일까? 직접 체험해봤다. 특수 제작된 수트를 입고 자극을 가하는 패치를 붙인다. 수트엔 물기가 있는데 몸에 전류를 잘 흐르도록 하기 위함이다. 자극을 받은 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근력을 키우게 한다.


박성광 트레이너는 “전류가 흐르는 자극을 제대로 잡아야한다. 간지러운 전류보다는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자극을 받아야 하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자극을 설정해 운동효과를 최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서 꿀Tip! 
무엇보다 나에게 맞는 자극을 설정해 운동 효과를 최대화하기.



보통 덤벨이나 다른 운동 기구를 사용하면 근육이나 골격에 이상이 생기지만 EMS 운동은 그렇지 않다. 20분간 여러 동작을 하면서 어려웠던 런지 동작과 스쿼트 동작. 몸에 전류가 흐름과 동시에 땀도 비오듯 흘렀다.


EMS 운동 시 주의할 점이 있다면 고혈압, 심장병 등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분들은 EMS 운동법을 지양한다. 하지만, 저강도 자극으로 유산소, 무산소 운동을 결합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면 더욱 건강한 몸을 지킬 수 있다.





사무엘 김 트레이너는 “현재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국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6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EMS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책임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예약 방법도 간단하다. 카카오톡이나 SNS를 통해 트레이너와 약속을 잡아 1:1 지도를 받는 형식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7시 ~ 오후 10시까지다. 토요일은 오전 7시 ~ 오후 7시까지다. 또한 운동 후 쾌적하게 씻을 수 있는 샤워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J Plus EMS의 향후 계획은 수익의 1%를 네팔 어린이들에게 기부, EMS 트레이너 양성 프로그램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취재/ 한송이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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