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소식] 한국어학교 소식 - 야영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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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소식] 한국어학교 소식 - 야영을 다녀와서

한국어 과정 초등부는 10월 26일과 27일 Saikung에 있는 Po Leung Kuk Pak Tam Chung Holiday Camp로 야영을 다녀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영을 떠나기 위해 버스를 타면서 모두들 즐거운 모습이었다. 야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축구와 훌라후프, 하키 등의 운동을 하였다. 서로 지지 않으려고 모두들 열심히 하였다. 그 다음에는 개영식이 있었다. 애국가와 교가를 부르고 야영 동안에 서로 도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선서도 하였다. 점심 식사를 하고 조별 연습을 하였다. 그 동안 준비했던 조 구호를 목청껏 외치고 조 노래도 연습하였다. 저녁 식사 후에는 베이스 활동을 하였다. 긴 뱀 만들기, 스피드 게임, 기억력 테스트 등 여러 가지 재미있고 신나는 게임을 하였다. 밤에는 야간 산행도 하였다. 깜깜한 밤에 산 속을 지나가는 것이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조원들끼리 힘을 합쳐서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야간 산행 후에는 그 동안 연습했던 조별 장기 자랑과 학년별로 준비했던 춤 솜씨도 자랑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야영 둘째 날에는 영어 선생님들도 오시고 LG1, LG2 의 동생들도 야영에 참가하여 더욱 신이 났다. LG1, LG2, 1, 2학년 학생들은 자전거 타기, 트램플링 그리고 로프 타기를 하였고 나머지 학년은 로프와 자전거 타기 그리고 보트를 탔다. 점심을 먹고 폐영식이 있었다. 교장선생님께서 조별로 시상을 해주시고, 모두가 협동을 잘 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칭찬해주셨다. 폐영식이 끝나고 나니 아쉬웠지만 내년의 야영을 다시 기대하며 버스를 타고 학교로 돌아왔다. 우리 모두는 이번 야영 활동을 통해서 서로 협동하며 자기의 일을 스스로 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었다. 이번 야영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한국어학교 3학년 강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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