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천 주홍콩총영사, 직원들과 한국국제학교 발전 기금마련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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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천 주홍콩총영사, 직원들과 한국국제학교 발전 기금마련에 동참

 

 

 

 

조용천 총영사는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의 직원들과 함께 모금한 성금을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서재철)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고, 모금활동을 하고 있는 한인 인사들을 저녁 만찬에 초청해 격려했다.


지난 10일 가진 자리에는 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 모금위원회의 박병원 위원장과 서재철 교장, 홍콩한인회 최영우 회장, 김운영 부회장, 원유관 전무이사가 참석해 향후 한국국제학교의 발전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사관에서는 전인석 교민담당 영사, 유병채 홍보담당 영사가 참석해 애로사항에 귀기울였다.


 한국학교의 변창석 사무처장은 “2012-2013년 신관 건물 증축공사에 이어, 1994년 준공된KIS 구관 건물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가 1천만달러의 예산으로 올해10월 완공예정으로 진행 중”라고 현황보고를 전했다.

 

또 커리큘럼 부문에서는 “국제과정은 6월에 작년에 신설한 케임브릿지의 A level 2년 과정을 이수한 YEAR 13 학생의 첫 졸업식이 있었고, 장기적으로는 한국국제학교에 IB Course의 도입을 계획 중”이라고 보고했다.


연간 120만달러을 목표로 모금예정인 KIS 발전기금의 모금액이 여러 교민들로부터 6월 말 현재 약 55만달러가 모금되었으며, 7월에 기부하겠다는 약정금을 포함하면 70만달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기부금액은 액수에 상관없이 최대한 많은 기부자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조영천 총영사, 최영우 한인회장, 박병원 위원장은 “홍콩에 있는 많은 한인단체와 금융단, 지상사 등에서 KIS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하여 도움을 주면 고맙겠다”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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