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 귀국길 오른 손상용 명예회장 공로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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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 귀국길 오른 손상용 명예회장 공로패 전달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김범수)는 초창기 상공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한 명예회장이자, 홍콩한인 역사의 산 증인인 손상용 고문을 위해 송별회 자리를 마련해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상공회 김범수 회장은 상공회와 한인사회에 모범적으로 평생을 살아온 손상용 고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손상용 고문은 1963년 홍콩에 주재원으로 발령받아 50여년 반세기가 넘게 홍콩에서 생활했다.

 

30여년 전 홍콩한인상공회 창립때 부회장을 맡아 2, 3회상공회장직(1977~1981년)을 역임하고, 이후 홍콩한인회장, 체육회장, 토요학교장 등을 두루 거치며 한인사회의 초석을 다진‘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인 인물이다.


몇년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로 통원치료하다가 자녀가 있는 미국으로 가지 않고 한국 요양원으로 귀국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날 송별회 자리에는 역대 상공회장을 역임한 김일고, 이병욱, 신홍우 명예회장과 김범수 현 회장, 선은균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홍콩한인회장을 역임한 이순정, 변호영, 강봉환, 김진만 고문 등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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