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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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 회의 개최

 

 

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서재철)은 지난 달 21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원회)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는 지난 4월 9일 열린 재단이사회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운영 규정(이하 운영 규정)’에 대한 승인 절차를 마치고 위원 인선 작업을 거친 후 첫 모임을 갖는 자리였다.


운영 규정은 한국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 학생의 선도·교육 및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을 통하여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학교에 자치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자치위원회의 위원으로는 주홍콩총영사관전인석 영사와 허원식 경찰영사를 비롯하여문익생 前 한인회 부회장, 초중등 교무부장인 이의종, 임진택 교사, 초중등 생활지도 담당인 신화선, 정찬일 교사, 초중등 PTA의 최영신, 김은정 회장 등 총 9인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날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문익생 전임 한인회 부회장을 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재철 교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 및 임명장을 수여한 후,“ 본교는 선후배나 동료 학생간에 교우 관계가 돈독하여 지금껏 큰 사안이 발생한 적은 없으나, 앞으로 만약 사안이 발생할 경우 운영 규정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문익생 자치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거우며, 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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