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아동 30%, 아버지보다 유덕화가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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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아동 30%, 아버지보다 유덕화가 롤모델

 

 

 

홍콩 아동 3명 중 1명꼴로 자신의 아버지보다는 홍콩 배우 유덕화를 자신의 롤모델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창업자였던 스티브 잡스보다는 자신의 아버지를 더 존경하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가 된다. 어머니들의 경우, 처지는 이보다 더 처량하다.


튠문의 타운 플라자가 6~18세 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홍콩 배우 유덕화는 주어진 24개 선택 이름 중에 응답자의 1/3이 첫번째로 꼽는 압도적인 우상으로 등극했다.

 

2위는 24.6%의 지지를 받은 페이스 북 창업자 마크 주거버그, 3위는 21.4%의 자기 아버지, 4위는 18.3%의 표를 얻은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 5위는 13.6%가 답한 자기 어머니이다.


그 외에 나머지 10위권 안에 드는 사람들은 NBA 농구 선수 제레미 린, 축구선수 호나우도, 홍콩 싸이클 선수 리와이쯔,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 유명인이며 10위는 팝가수 레이디 가가이다.


홍콩 청소년 우상 순위 11~20위권 역시 유명 운동선수나 연예인, 중국 최초 우주인 등이 차지했다.

 

놀랍게도 공동 16위에는 홍콩 배우 주윤발, 성룡, TVB의 유명 프로그램 호스트와 함께 한국의 다이어트 전도사인 정다연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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