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한인 대학생 축구리그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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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인 대학생 축구리그 정식 출범

 

 

 

홍콩 한인 유학생들의 축구 리그가 창설됐다. 지난 9월 28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홍콩과학기술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1회 홍콩 한인대학생 축구 리그가 펼쳐졌다.


홍콩 한인 대학생 축구 리그는 홍콩대, 홍콩중문대, 홍콩과기대, 홍콩시립대(시티대), 홍콩이공대(香港理工大學) 등 5개 학교가 참가한다.

 

▲ 각 학교 축구부 주장 (왼쪽 상단 한국 유니폼부터 시계방향으로 과기대 축구부 대표 한승수, 홍콩대축구부 대표 이형석, 중문대축구부 대표 전상민, 시립대 축구부 대표, 배대완)

 

▲ 홍콩한인학생회 회장단 (왼쪽부터 중문대회장 우동균, 과기대회장 김종규, 홍콩대회장 김주희, 시립대회장 김정연)

 

 

경기방식은 풀리그를 펼친 뒤 상위 3개 팀이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경기를 치뤄 내년 4월 부활절 연휴기간에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28일 개막전에는 이공대를 제외한 4개 대학이 첫 시합을 가졌고 응원단과 선수를 포함해 25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열띈 경기를 가졌다.

 

홍콩대와 중문대는 3대3 무승부를, 과기대와 시립대는 3대0의 승패를 기록했다.

 

현재 홍콩에는 홍콩대 230명, 과기대 230명, 중문대 200명, 시립대 100명, 이공대 60명 등 총 820명의 대학생들이 유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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