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최윤주 홍콩토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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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최윤주 홍콩토요학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최윤주 (홍콩토요한글학교 5-1반)

 


나는 '윤봉길의 의로운 외침'을 읽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았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란 무엇일까? 나라를 위해 싸우는것?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것? 나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렇게 크고 힘든 일 보다 모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나라를 사랑하지 않으면 그 나라말을 어떻게 사랑할 수 가 있는가? 나는 우리가 비록 홍콩에 살고 있더라도 우리의 모국어인 한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요즈음 사람들은 은어, 비속어, 준말, 인터넷 언어등을 자주 사용하고 올바른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나는 세종대왕님이 만들어 주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국어를 이렇게 사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홍콩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한국어 보다는 영어를 접하기가 더 쉽다. 그래서 요즈음 아이들이 한국말을 할때는 버벅거리고 영어가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또한 한국어의 소중함을 점점 더 잃게 되는 것 같다.

 

요즘은 다른 나라 사람들도 우리나라 말을 배우고, 우리나라 사람처럼 잘 사용하는데, 모국인인 우리가 한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홍콩에 살고 있더라도 한국어를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는 그 나라를 사랑하면, 그 나라말을 올바르게 사용할 줄 알아야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면 한국어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토요학교를 열심히 다니기,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하기, 한국어 책을 많이 자주 읽기 등의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지금은 귀찮고 몇몇 아이들에게는 힘든 일일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노력 하면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렇게 작은 실천을 통하여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모국어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닳고,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국어를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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