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학생들 영어 익힐 기회 줄어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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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학생들 영어 익힐 기회 줄어 울상

홍콩 학생들이 영어를 익힐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교육관련 그룹으로부터 제기되었다. 홍콩중등학교지원회의 스테픈 회장은 지난 6일, 홍콩의 학생들이 정부의 불공평한 처사로 인해 영어 배울 기회를 읽어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홍콩에 있는 462개의 중등학교 중에서 영어로 교육할 수 있는 학교는 27퍼센트인 114개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광동어로 교육하되, 보통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홍콩 학생들에게 모국어를 더 많이 접할 기회를 주고자 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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