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열기로 홍콩도 달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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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로 홍콩도 달아올라

[[1[[홍콩의 축구팬들이 4년을 기다려온 월드컵이 개막하면서 홍콩의 곳곳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고 있다. 상점이나 술집, 식당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축구팬들이 모여 월드컵 경기를 즐기고 있다. 개막식 당일이었던 6월 11일 금요일 저녁 수많은 홍콩의 축구팬들은 삼삼오오 모여 월드컵을 즐겼다.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인 롼콰이펑 거리는 월드컵 참가국의 국기와 월드컵 열기를 느끼기 위해 이곳을 찾은 시민들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이번 월드컵 경기의 TV 생중계가 유료로 방영되기 때문에, 경기 생중계를 볼 수 있는 식당이나 술집 등은 축구팬들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의 수많은 대형 쇼핑몰과 음식점, 술집 등은 월드컵 기간 동안 더 많은 고객을 불러 모으기 위해 대형 스크린과 TV를 설치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매출이 10~20퍼센트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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