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식 한인회 자문위원, KIS에 100만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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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식 한인회 자문위원, KIS에 100만불 기부

[[1]] 문준식 한인회 자문위원이 한국국제학교(KIS)에 홍콩달러 100만불을 기부하기로 했다. 무역회사인 Lucky TCL을 운영해온 문 위원은 “항상 사회환원에 대한 뜻을 품고 있었으나 적절한 기회를 찾지 못했다. 홍콩한국국제학교 설립자와는 오랜 지인으로 이 학교에 기부하는 것이 가장 뜻깊은 일이 될 것 같아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매년 10만불씩, 10년 동안 총 100만불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서를 오희석 홍콩한국국제학교장에게 전달했다. 문 위원의 이번 기부는 지난 93년 장규찬 창립회원이 100만불을 기증한 이래 두 번째 큰 거액 기부다. 오희석 교장은 “88년도 한국국제학교가 생긴 이래 많은 분들이 후원을 해주셨으나 학교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양적, 질적으로 또 한 번 도약할 기회에 거액의 기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우수학생유치를 위한 장학금, 또는 우수교사 초빙 등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데 잘 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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