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삭 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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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중국 최대 항공기 제조사인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이 아시아의 보잉을 목표로 하여 향후 5년동안 1500억 위안(1702억 홍콩 달러) 규모의 주식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Avic Ⅰ과 Ⅱ의 합병으로 출발한 AVIC는 3개의 H주식 상장사와 18개 A주식 상장사를 통해 총 자산(3145억 위안)의 25%를 확보했고, 총 자산의 80%까지 상장 자산의 비중을 늘리고자 한다. 한편 AVIC는 2015년 150석의 Single-Aisle 제트기를 생산할 계획이며, 보잉 및 에어버스와의 경쟁에 앞장서고 있는 중국상용항공기유한공사(Comac) 주식의 20%를 보유하고 있다. (SCMP 8월 26일자) ▶ 쓰촨성과 티베트간 고속철도 가운데 쓰촨성 구간 공사가 내달 국경절 이전에 개시될 예정이다. 쓰촨성 청두에서 티베트 라싸로 이어지는 이 철로의 총 길이는 1,629km이며, 시간당 최고 속도는 200km로서, 향후 쓰촨-티베트간 수송시간이 8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동 철로가 향후 소수민족 지역의 경제와 중앙 당국의 민족 정책 강화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홍콩경제일보 8월 31일자) ▶ 미국 Dupont사는 홍콩 샤틴 소재 과학단지 및 선전에 태양에너지 연구개발센터 및 공장을 설립할 계획인데 이것은 선전과 홍콩을 발판으로 한 방대한 중국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Dupont사는 태양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1억 6천만 미불(약 12.5억 홍콩달러)을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경제일보 8월 31일자) ▶ 홍콩학교들이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신종플루와 H3N2 유행성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두 명이 추가 사망함으로써 총 사망자는 5명으로 증가하였다. 8월 30일 현재 감염건수는 11,578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내 신종플루와 H3N2 유행성 감기의 사망률은 각각 0.04%와 0.06%이다. (명보 외 8월 31일자) ▶ 홍콩중문대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0.2%가 2010년까지 홍콩에 보통선거를 도입하지 않기로 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NPC)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최소 2017년과 2020년 선거에서는 보통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같은 수치는 작년 1월 조사에 비해 8.8% 상승한 것으로 홍콩 주민 30% 이상이 보통선거 조기 도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SCMP 8월 28일자) ▶ 지난 주 63억 4천만 홍콩달러를 들여 홍콩 유일의 글로벌 브랜드인 케세이퍼시픽 지분 22.9%를 사들인 Air China가 이번 지분 인수가 오래동안 공들여온 야망이었음을 밝혔다. 한편, 스와이어퍼시픽(케세이퍼시픽의 모회사)은 두 항공사간의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여 중국국제항공의 케세이퍼시픽 경영권 취득(지분 30% 이상)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국동방항공과 상하이항공의 합병 이후 아시아 항공허브로서의 홍콩의 지위가 상하이에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국 내 대형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SCMP 8월 28일자) ▶ 선전시는 최근 발표한 ‘선전 첨단기술산업단지 발전 특별계획(2009-15)’에서 현재 11.5㎢ 규모의 첨단 기술 신개발지역을 185.6㎢로 확대하고, 이중 76.1㎢를 첨단기술산업 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중앙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첨단기술단지인 선전만 외에 선전시내 13개 지역을 추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 고급인재 창업기지 등 관련 정책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동 지역 모두를 국가급 첨단기술단지로 격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무원 보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문회보 8월 27일자) ▶ 중국의 차이나텔레콤과 인도 Reliance Communication사가 두 국가를 연결하는 첫 번째 직통 지하케이블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국과 인도 양국간 교역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두 국가간 광대역 네트워크는 홍콩이나 싱가포르를 통과하는 해저케이블이 유일했으나, 최근 태풍과 지진 등으로 인해 아시아태평양 지역통신 서비스에 장애가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이번에 신설된 지하케이블은 초당 20GB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양국의 주요 도시 및 외곽 지역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네팔, 부탄, 파키스탄 등 주변국까지 대역폭의 증가로 인해 높은 경제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SCMP 8월 27일자) ▶ 최근 첸하이 지역의 ‘현대서비스업 시범구’ 육성을 위한 선전-홍콩간 협력 방안이 발표된 바, 주요내용은 첸하이 지역의 1/3을 ‘선전-홍콩 현대 서비스업 협력 시범구’ 육성에 활용함으로써 첸하이 지역의 금융, 비즈니스무역, 물류, 혁신산업 등 현대산업 체계구축을 가속화하는 한편, 교통 허브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홍콩 시민들이 센트럴지역이 상대적으로 중요성을 상실하게 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행정수반 자문기구인 행정회의 소집인 렁 춘잉은 첸하이 발전 사업과 관련한 세부 방안이 마련되지 않았다면서, 금번 협력과 관련한 세간의 소문 때문에 혼란스러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보 8월 25일자) 주홍콩총영사관이 제공하는 <홍콩·중국 관련 홍콩언론 보도>에서 발췌 요약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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