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법원, 석가탄신일 봉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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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법원, 석가탄신일 봉축회

[[1]] 지난 2일(음, 4월 초파일) 한국불교 조계종 홍법원에서는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봉축법회를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날 법회에는 근범 스님을 비롯하여 홍콩의 한인 불자 및 주홍콩총영사관의 정병배 영사, 강봉환 홍콩한인회장, 조영우 홍콩한국국제학교장, 성제환 토요학교장, 김완희 천주교사무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함께 모여 진행되었다. 타종식을 시작으로 찬불가와 반야심경을 독송하고 육법공양 후 신시용 운영위원장의 발원문 낭독이 이어졌다. 근범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들음의 향, 보시의 향, 인격의 향에 대해 소개하며 지혜와 자비의 향이 그윽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봉축법회 후 불자 및 참가 인사들은 홍법원에서 준비한 점심공양을 함께 나누면서 불기 2553년 석가탄신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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