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에 기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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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에 기부 이어져

[[1]] 홍콩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내건 학교발전기금회 명예회장(동우해운 대표)은 지난 15일, 10만 홍콩달러를 장학금으로 기탁하였다. 이것은 향후 5년간 50만 홍콩달러를 학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속한 금액 중 1차분이다. 피아노와 전자 오르간 등을 기증한 바 있는 이내건 명예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하여 좋은 뜻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또한 한국국제학교의 이사 및 발전기금회 부회장인 김운영 실버스타 대표는 5만 홍콩달러를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다. 김 이사는 작년 한국어과정 가족음악회(한여름밤의 꿈) 행사에서도 많은 물품을 협찬한 바 있다. 홍콩과기대학교의 김장교 교수는 같은 날 1만 홍콩달러를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다. 김 교수는 학교 이사 및 학교발전기금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학교의 제도 정비 및 각급 학교의 발전기금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교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재홍콩 대한불교 조계종 홍법원(근범 스님, 신시용 신도회장)에서도 불탄일을 앞두고 뜻깊은 일을 하고 싶은 의사를 전하며 학교발전기금 2만 홍콩달러를 기증하였다. 또한 주홍콩총영사관의 이영호 부총영사가 17일, 학교를 방문하여 5천 홍콩달러를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다. 홍콩한국국제학교는 2008년 10월 15일 학교발전기금회를 발족시킨 후 지금까지 모금액 2백만 홍콩달러(약정금액 포함)를 달성하였다. 현경섭 발전기금회 회장을 비롯한 기금회 구성원들은 15일 모임을 갖고, 학교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 기증물품들의 관리 방안, 발전기금의 효과적인 집행 방안 등에 관해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학교는 지속적으로 모인 발전기금을 기증자의 뜻을 존중하고 학교가 장기적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집행하고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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