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국교회협의회,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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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교회협의회,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

[[1]] [[2]] [[3]] [[4]] [[5]] [[6]] [[7]] 지난 3월 23일 오전 6시,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는 2천년 전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한국인들의 찬송가 소리가 어스름한 새벽에 울려퍼졌다. 홍콩한국교회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부활절연합예배는 약 300여명의 기독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되었다. 홍콩충현교회 양운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참석자들 모두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고, 150장 및 155장의 찬송가와 함께 연합성가대의 찬양이 이어졌다. 애진교회의 김한덕 목사는 "그가 살아나셨다"는 말씀 선포를 통하여 "과거에 얽매여 눈에 보이는 것만 좇아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부활을 통해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생기고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진정으로 부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만남으로서 우리도 부활하여 소망과 기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라고 강조하였다. 기드온 남성중찬단의 찬양과 합심기도 및 봉헌기도와 찬송으로 부활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긴 참석자들은 헌금으로 마음을 모았다. 이날 부활절 헌금은 한국국제학교 한국어과정 장학금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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