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사회복지국 산하 보육기관이 한국 국적의 여자 어린이를 보호 중에 있다. 외국인에게 입양되었다가 파양된 만7세 여자 어린이로 홍콩에서 입양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보호기관의 추천에 따라 입양을 원하는 교민을 찾고 있다고 홍콩한인회에서 알려왔다. 보호기관에서는 홍콩에 거주하는한인이 어린이를 재입양 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고 하지만, 주변에 홍콩인이나 여타 외국인 추천도 가능하다. 입양을 희망하는 분이나 보다 자세한 사항을 원하시는 분은 한인회(Tel:2543-9387, 유주현 차장)로 연락하면 된다. 7세 여아의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성 명 : Jade(여, 1999. 9. 29 생) ♧ 출생지 : 대구시 서구 내당동 ♧ 홍콩거주 사유 : 생후 4개월이던 2000년 1월에 당시 한국에서 근무 중이던 네덜란드인 부부에게 입양되었고, 양부가 홍콩으로 근무지를 옮김에 따라, 2004년 7월부터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음 ♧ 파양내역 및 교육사항 : 그간 불임이었던 네덜란드인 양모가 친 자녀 2명을 출산하면서 입양을 포기하게 되었고, 현재는 홍콩 보육기관에서 양육 중이며,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함. 한국어는 하지 못하고, 영어 및 광동어를 구사하며 금년 초등학교에 입학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