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노로 바이러스 설사 환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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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노로 바이러스 설사 환자 증가

선전(심천)의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설사 환자가 급증하였다. 최근 들어 선전시의 런민의원(人民醫院), 베이따선전의원(北大深川醫院)등의 큰병원을 찾는 설사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5살 이하의 유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월에서 1월사이에 노로바이러스의 활동력이 가장 높으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면역성이 약한 유아들이 더 쉽게 감염된다고 한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사람에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그룹으로 노로바이러스 라는 공식 명명이 최근 승인되었으며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사람에게 쉽게 퍼진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이고 일반적으로는 일주일 이내에 증세가 경미해 지나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선전 아동의원 내과의 부주임 조샤밍(周沙明)은 가을과 겨울철에 크게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의 특성상 설사 환가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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