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한국인 여아, 입양가정 찾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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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한국인 여아, 입양가정 찾는 중

홍콩사회복지국 산하 보육기관이 한국 국적의 여자 어린이를 보호 중에 있다. 외국인에게 입양되었다가 파양된 만 7세 여자 어린이로 홍콩에서 입양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보호기관의 추천에 따라 입양을 원하는 교민을 찾고 있다고 홍콩한인회에서 알려왔다. 7세 여아의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성명 : Jade (여, 1999. 9. 29생) ▶ 출생지: 대구시 서구 내방동 ▶ 홍콩거주사유: 생후 4개월이던 2000년 1월에 당시 한국에서 근무 중이던 네델란드인 부부에게 입양되었고 양부가 홍콩으로 근무지를 옮김에 따라, 2004년 7월부터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음. ▶ 파양내역 및 교육상황: 그 간 불임이었던 네델란드인 양모가 친 자녀 2명을 출산하면서 입양을 포기하게 되었고, 현재는 홍콩 보육기관에서 양육 중이며,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함. 한국어는 못하고 영어 및 광동어를 구사하며, 금년 9월부터 초등학교에 입학예정임. 보호 기관에서는 홍콩에 거주하는 한인이 어린이를 재입양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 이라고 하지만 , 주변에 홍콩인이나 여타 외국인 추천도 가능하다. 희망하는 분이나 보다 자세한 사항을 원하시는 분은 한인회(Tel: 2543-9387, 유주현 차장)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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