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8 베이징 올림픽의 공식 후원업체인 삼성은 전세계 1,500여명의 성화 봉송자 중 홍콩과 마카오의 시민 2명을 공개추첨으로 선발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3일 쿤통의 apm 쇼핑몰에서는 삼성의 성화 봉송자 공개 선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김병욱 삼성전자 홍콩법인 대표, 티모시 홍콩올림픽위원장, 산드라 웡 홍콩 아마추어운동협회장 등 홍콩 각계의 인사들과 홍콩의 유명배우 미리암 영, 에이슨 찬, 진혜림 등이 참가하였으며, 현지 언론을 포함한 100여명이 넘는 참가자들로 캠페인 선포식의 막을 열었다. 김병욱 삼성전자 홍콩법인 대표는 개회사에서 지난 올림픽 경기의 공식 후원업체로서 자부심과 확신을 가지고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공개 선발로 선택될 성화봉송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또한 일생에 단 한번일 소중한 기회에 홍콩과 마카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면서 이날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공식 홍보위원으로 선정된 진혜림의 영상메세지와 함께 미리암 영, 에이슨 찬에게 직접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를 전달하기도 하였고, 티모시 홍콩올림픽위원장이 모형 성화를 김병욱 대표에게 전달하면서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화봉송자로 선택되기 위한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공모하여 그 중에서 인터넷 투표와 심사단을 통해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최종 10여명을 선발하고,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홍콩과 마카오에서 각각 1명씩을 선발하여 내년에 발표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samsung.com/hk/otr에서 찾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