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홍콩 택시 교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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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홍콩 택시 교체 계획

[[1[[ 홍콩에서 사라져가는 영국의 잔재를 이제 다시 택시에서 볼 수 있게 될 듯 보인다. 중국에서 개인 자동차 회사로는 가장 큰 Geely Holdings Group은 홍콩에 택시를 공급하는 문제를 홍콩정부와 진행하고 있다. 쯔쟝에 자리한 Geely Holdings의 쨔우푸추엔 부사장은 "현재의 토요타 크라운 택시를 내년에 교체하려고 하는 홍콩정부가 런던의 심볼인 택시를 들여올 생각을 하고 있어 우리와 교섭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홍콩에는 현재 18,138대의 택시가 있는데 신계의 2,838대의 녹색 택 시, 란타우의 50대 파란 택시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빨간색 택시로 도심에서 운영된다. 한편 조만간 신계지역에는 좌석 7석의 고급 밴이 택시로 운영될 것이라고 택시 운송 조합이 밝혔다. 택시운송조합은 3개 택시회사가 6천만 달러를 들여 20대의 고급 토요타 밴을 들여왔으며 6월부터 시범운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금은 일반 택시와 같게 책정될 계획이다. 택시협회는 그동안 공항까지 싼 가격에 운행해주는 불법 밴의 영업으로 고심해 왔고 이 때문에 지난해에는 택시 운전사들이 여러 번 센추럴의 정부청사 앞에서 시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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