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중국 방문 기념 행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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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중국 방문 기념 행사들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교민 정보지'한중문화정보'의 양대진 리포터가 제공한 기사입니다.) 9일: 친선 우호의 밤 10일: 방송 문화의 밤 13일: 축구 대표팀 친선 경기 14일: 합동 음악회 16일~ 20일; 한국 영화 주간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김대중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9일~ 20일에 걸쳐 잇따라 진행된다. 문화 예술 행사와 체육행사로 나뉘어지는 이번 기념행사는 9일 밤 북경 시내 인민 대회당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한중 친선 우호의 밤* 토크 쇼를 시작으로 그 막을 열게 된다. 한중 친선 우호의 밤 행사는 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그 내용은 문화, 예술,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의 양국 지도층 인사 10여명이 등장,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방송 내용은 11일이나 혹은 12일 KBS를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중 문화 교류의 밤 행사는 10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중국 극원*이다. 그 내용은 양국의 톱 가수 20여명과 무용가 80여명이 출연, 열린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11일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중 합동 음악회는 14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세기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측에서는 안숙선, 김영임 명창, 김덕수 사물 놀이패, 국립 국악 관현악단등이 출연하며 중국측은 중국 중앙민족 악단이 출연한다. 한국 영화주간 행사는 북경 도서관내의 도신(圖新)영화관에서 <아버지>, <접속>, <학생부군신위>, <8월의 크리스마스>,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등이 상영된다. 한중 축구 대표팀간의 친선 경기는 13일 저녁 7시 30분부터 *북경 공인(工人) 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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