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중문대학교 아시아 태평양 연구소가 지난달 말 600명의 시민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패튼 전 총독과 퉁치화 행정수반중 패튼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40퍼센트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 다 똑같이 좋아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28.3퍼센트, 퉁치화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은 14.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16.4퍼센트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이 여론 조사는 또한 퉁치화 행정수반에 대한 평가가 지난달 45점보다 상승한 51퍼센트를 기록한 것을 보여주었으며, 퉁치화 행정수반의 경제 전망과 관련하여 낙관적이라는 답이 지난달 12.9퍼센트에서 24.4퍼센트로 올라, 홍콩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호조되고 있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