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에서 발암물질 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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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에서 발암물질 또 검출

[[1[[ 민물고기 샘플에서 또다시 발암물질이 발견됐다. 15종류의 생선 및 생선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이 중 농어 활어와 민물잉어살에서 사용이 금지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식품환경위생국은 쿤통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나온 농어에서 3.7 마이크로그램, 웨스턴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판매되는 민물잉어에서 22 마이크로그램의 발암물질이 검출됐지만 즉각적으로 건강에 위험을 줄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달 초에는 간장에 절인 3가지 종류의 생선 캔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돼 식품 안전에 문제가 대두되는 등 최근 홍콩에는 갖가지 식품 안전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두 달 전에는 광동지방의 허가되지 않은 양식장에서 들여오는 민물 생선에서 발암물질이 대량 함유되어 있다는 뉴스가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생선파동이 홍콩을 강타했었다. 광동당국은 생선 파동으로 인해 광동에서 지난달 홍콩에 수출한 황어와 민물잉어는 평소 물량의 단 10퍼센트, 미화 1만4천 달러어치에 불과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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