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폐해 돕기 성금 모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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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폐해 돕기 성금 모금' 전달

 

홍콩한인회 ,홍콩 상공회, 민주평통 홍콩지회와 여성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일본 지진 폐해 돕기 성금 모금' 금액 HK$322.070을 4월 11일에 H.K. Japanese Club /H.K. Japanese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에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김진만 한인회장은 "대지진 및 방사능 유출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을 위해 홍콩한인들의 한 뜻으로 모은 마음이다."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혀 성금이 유튜브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던 작은 도시 '미나미소마'와 그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한다는 뜻도 전달하였다.

 

'미나미소마'시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에 있는 작은도시로 '사쿠라이 가쓰노부' 미나미소마시 시장은 세계를 향해 '미나미소마시 시장이 보내는 SOS'라는 동영상을 통해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성금을 전달받은 H.K. Japanese Club의 Hidemitsu Otsuka 회장은 "홍콩한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반드시 일본 국민들에게 전하겠다. 지금 이 도움이 일본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콩한인들의 성금은 H.K. Japanese Club / H.K. Japanese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에서 모금한 성금과 함께 일본 적십자로 기부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H.K. Japanese Club / H.K. Japanese Chamber of Commerce & Industry에서 열렸으며 김진만 한인회장, 신홍우 상공회장, 김운영 상공회 부회장, 한상빈 한인회 전무가 참석했다.

 

홍콩한인회는 지역사회와 이웃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쓰촨 지진과 아이티 지진 참사 때도 적극적으로 구호 성금을 모금해 피해 지역에 전달했고 다가오는 6월 7일에는 홍콩의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한마
음 자선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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