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독실업인 500명 홍콩방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기독실업인 500명 홍콩방문




세계 한인 기독실업인 500여명이 홍콩을 찾아 '제2차 해외 한인 CBMC대회'를 개최한다.

CBMC(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 란 1930년대 세계 대경제공황기에 미국의 소수 크리스찬 기업인들이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기도모임을 가지면서 탄생한 국제적인 복음단체이다. 현재 전세계 93개국에 조직되어 있고 해외 한인 회원만 2,000명이 넘는다.

중국한인CBMC총연합회(회장 최영우, Sammi HK Ltd 대표)가 주관하고 북미주, 유럽CBMC총연합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2차 대회는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기독교 비지니스맨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만남을 위해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홍콩 츈완에 위치한 L호텔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 2월 중동 두바이에서 열린 1차대회에서는 250여명이 참석해 세계 기독실업인들의 첫 모임을 가졌으나 이번대회는 2배가량의 500여명이 지원했으며 행사규모도 더욱 다양해졌다.

사업분야에서는 기업홍보관 및 상품전시관, 세계비지니스 정보교류 발표회, 홍콩현지 전시회 참가, 업종별 모임, 각 지역시장 설명회 등이 준비됐다.

문화공연으로는 각종공연, 예술전시회, 출판전시, 차문화, 기독문화, 교육/결혼정보 등이 제공되 세계의 문화의 트렌드를 이해
하는 장이 준비된다.

최영우 회장은 "세계대회를 맞아 기쁘고 감사하다. 원래 중국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종교활동의 제약으로 홍콩으로 결정하게 됐다. 큰 대회에 비해 인력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최의지를 밝혔다.

글 손정호 편집장

홍콩 중국을 알려주는 주간소식지
홍콩수요저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