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렬 박사의 교육칼럼] 아이비리그와 견줄 ‘블루칩’ 대학들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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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렬 박사의 교육칼럼] 아이비리그와 견줄 ‘블루칩’ 대학들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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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블루 칩'이라는 용어에 익숙하다. 

블루 칩 주식은 주식 시장에서 좋은 성과와 현금 흐름, 안정적인 경영진을 갖춘 기업들의 주식을 말한다. 

 

장래 계속 가격이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는 우량 주식을 말한다.


블루 칩은 포커에서 돈 대신 사용되는 세 가지 유형의 칩 중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파란색 칩에서 유래되었다.


이를 대학에 적용하면 학생, 교수, 학교의 시설과 전통 그리고 시스템이 매우 우수한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대학들의 대표적인 대학이 아이비리그 대학이다. 

 

그러나 이들 대학들은 이미 우수 대학의 상징인 ‘아이비리그’로 불리기 때문에 아이비리그만큼 우수한 대학들이 블루칩에 속한다.


우리는 프레스티지 대학의 동의어로 아이비리그 대학을 들 수 있다. 

이들 대학은 이미 블루 칩 주식을 뛰어넘는 슈퍼 블루 칩 주식의 최고의 대학들이다. 

 

그러므로, 블루칩 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아이비리그 또는 아이비 플러스 대학교 바로 아래의 최상위 대학교라고 말할 수 있다. 

이들 블루칩 대학들은 이제 아이비리그 대학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필자는 앞으로 블루 칩 평판을 가진 대학 15개를 소개하고 하나씩 자세히 소개하려고 한다. 

이 대학들은 아이비리그 또는 아이비 플러스 대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학 가능성이 높은 대학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면서 점점 합격하기 어려운 대학들이 되었다. 

이들 대학들은 합격률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학교의 지위도 상승하고 있다.


이 중 일부 대학들은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많은 대학들은 생소할 수 있다. 

한국인들에게 생소하다고 학교의 가치가 낮아지지는 않는다.


요약하자면, 블루칩 대학들은 주식에서의 블루 칩 주식과 같이 우수한 대학교들이다. 

한마디로 주식의 우량주와 같은 우수한 대학들이다. 

 

15개 대학 가운데 6개 대학이 리버럴 아츠 칼리지이고, 8개 대학이 연구중심 종합 대학이다.


▶Swarthmore College, Swarthmore, Pennsylvania

▶Carleton College, Northfield, Minnesota

▶Carnegie Mellon University, Pittsburgh

▶Babson College, Babson Park, Massachusetts

▶Northwestern University, Evanston, Illinois

▶Vanderbilt University, Nashville

▶Duke University, Durham, North Carolina

▶Williams College, Williamstown, Massachusetts

▶Bowdoin College, Brunswick, Maine

▶Davidson College, Davidson, North Carolina

▶Rice University, Houston

▶Pomona College, Claremont, California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Pasadena

▶Washington University, St. Louis, Missouri


이들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업 스펙을 보면 대체적으로 4.0만점에 4.0을 넘어선다. 

물론 9~11학년까지의 가중치 누적 성적이다. 즉 AP과목을 들어서 가중치 성적을 받은 것이다. 

 

만일 SAT점수를 확보했다면 일반적으로 1540점이상의 대학들이다. 

UC버클리를 제외하고 다른 대학들은 다 옵셔널이다. 굳이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AP수강갯수를 보면 보통 6개 이상 13개 정도다. 이 정도의 학업성적을 갖춘 학생들이 도전하는 대학들이다. 

여기에 에세이와 추천서, 그리고 액티비티가 매우 뛰어나야 한다.


이제 2023학년도 미국 대학 입시가 완결되고 곧 시니어가 되는 11학년이 원서를 쓰는 2024학년도 입시가 시작되고 있다. 

충분한 능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아이비리그 대학과 함께 블루칩 대학에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많은 대학들이 있지만 이들 대학은 그 어느 대학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명문 대학'들이다. 

이 대학에 지원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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