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 15만5천명 방문.. 한식 부스는 한우가 유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콩 와인 & 다인 페스티벌 15만5천명 방문.. 한식 부스는 한우가 유일


KakaoTalk_20241029_172033119_17.jpg

 

KakaoTalk_20241029_172033119_16.jpg

 

KakaoTalk_20241029_172033119_15.jpg

 

KakaoTalk_20241029_172033119_01.jpg

 

KakaoTalk_20241029_172033119_05.jpg

 

KakaoTalk_20241029_172033119_06.jpg

 

KakaoTalk_20241029_172033119_09.jpg

 

KakaoTalk_20241029_172033119_11.jpg

 

KakaoTalk_20241029_172033119_10.jpg


홍콩의 연례 미식 행사인 '와인 & 다인 페스티벌이 약 155,000명의 현지인과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난해에 비해 10%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다. 홍콩 관광청(HKTB)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참가자들은 홍콩의 대표적인 행사로 꼭 가봐야 할 이벤트라고 입을 모았다.


참여 업체들은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기대 이상으로 비즈니스가 잘 되었다고 관광청에 전했다. 5일간의 축제 동안 홍콩은 세 척의 국제 크루즈 선박을 맞이했으며, 이들의 승객들은 관광청이 주최한 독점적인 와인 시음 및 페어링 경험에 참여했다.


특히 일부 미국 크루즈 방문객들은 페스티벌의 놀라운 경험과 활동에 대해 극찬하며, 음식과 음료의 품질에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많은 중국인들이 중국 본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35개국과 지역의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300개 이상의 부스를 자랑했다. 일본 사케를 판매하는 한 부스는 일본 사케가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점차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많은 한국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부스는 많은 손님들이 시음 후 평균 1~3병을 구매했다고 덧붙였다.


참여한 한 호텔의 F&B 책임자는 이번 축제에서 비즈니스가 초기 예상보다 좋았으며, 주말에는 매출이 두 배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한 참가자는 행사장 분위기가 매우 쾌적하다고 말하며, 평균적으로 매일 1,000잔 이상의 음료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할로윈을 맞이하여 많은 손님들이 창의적이고 장난스러운 복장을 하고 할로윈 주말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하버 라운지에서 홍콩의 독특한 맛을 살린 독점 칵테일을 즐기며 빅토리아 하버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다.


한편 한식 부스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한우 홍보 부스가 유일했다. 한우 부스에서는 한우 인형탈을 쓰고 손님들을 맞이 했으며, 한우로 만든 미니 스테이크와 먹거리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홍보가 주요 목적이었기 때문에 저렴하게 제공하면서 손님들이 끊이질 않았다. 또한 부스 한 켠에 투호 게임을 제공해 30미터 넘는 대기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