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주택국은 작년 3월 WRL 고가도로에 대한 연간 정기점검을 실시하던 과정중 고가도로를 지탱하고 있는 16개의 교각 표면에서 보수가 필요한 미세 균열이 발견되었으며, 보수 공사가 작년 8월부터 시작되었고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 국장은 시민들이 고가도로의 안전에 대해 주목하고 있는 것에 대해 MTR 유한회사도 숙지하고 있으며, 균열 상태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보고서를 외부 건설컨설팅업체에 의뢰했다고 말했다.
평가 보고서에는 교각의 전반적인 구조는 안전하다는 결론이 도출됐고, 교통운수서도 이같은 결론에 동의하였으며, 현재 기술적인 세부사항에 대해 추가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MTR 유한회사측은 웨스트레일라인(WRL) 철로변의 건축물 구조와 균열 상태를 육안 및 두드림 방식으로 정기점검을 하고 있으며, WRL의 고가도로도 정기점검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WRL을 오가는 열차 수를 늘릴 것인지에 대해서 MTR 유한회사는 승객의 수요에 따라 결정할 것이며 교각의 균열 상태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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