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타 장만위(장만옥)의 미스차이나 참가 사진이 7일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인터넷 매체 펑황왕은 지난 5월 25일 장만위가 1993년 미스차이나에 참가했던 사진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보도에 따르면 한부모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해외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집안사정이 어려운 관계로 중학교를 졸업한 후 작은 상점에서 캐셔 일을 하면서 살아갔다. 17살이 되던 해에는 홍콩에 거주하는 친척을 방문하러 왔다가 우연히 연예 기획사의 눈에 띠어 일본 제품 광고를 찍으면서 얼굴을 알렸다.
또한 그녀는 1993년 미스차이나에 참가하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된다.
장만위가 출연했던 영화 '첨밀밀'.
18살의 장만위는 아름다운 몸매와 미모로 뭇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결국 준우승이라는 영예를 거머쥐면서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당시 미스차이나에 참가한 장만위는 붉은 치파오를 입어 고혹적인 자태를 물씬 풍겼으며 긴 생머리로 청아한 매력까지 발산했다.
또한 싱그러운 미소와 멀리서도 빛나는 우윳빛 피부는 뭇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관련 기사를 본 누리꾼들은 "과거에는 정말 통통하고 예뻤는데 지금은 너무 마른 듯", "정말 매력적인 배우", "유년기에는 힘들었구나..."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만위는 중국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영예를 안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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