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은행, 놀라운 성장세... 최다이익 1,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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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은행, 놀라운 성장세... 최다이익 1, 2위




중국은행들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이윤을 많이 낸 순위 1,2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금융전문지 '뱅커(The Banker)'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중국 공상은행은 지난해 325억달러의 이익을 내 은행가운데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건설은행은 264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이익규모 3위는 JP모건이었다.

중국 은행들은 지난 3년동안 이익 증가폭이 95% 달해 전세계 은행이 실현한 총이익의 5분의 1을 넘은 것으로 '뱅커'는 분석했다. 또 세계 10대 은행가운데는 공상은행, 건설은행, 중국은행 등 중국의 은행 3곳이 포함됐다.

'뱅커'가 은행 순위를 선정한 근거는 은행의 자기자본비율로, 이를 대출여력과 충격 흡수 능력의 기준으로 삼아 은행들을 평가했다.

공상은행은 지난해의 7위에서 6위로 한계단 상승했고 건설은행과 중국은행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1위 은행 자리를 지켰고 JP모간과 HSBC, 씨티그룹이 뒤를 이었다.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10대 은행 중에는 중국은행이 5개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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