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올해 보행자 사망자 30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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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올해 보행자 사망자 30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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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는 올해 첫 9개월 동안 보행자 사망 사고가 총 30건 발생했다.


이 수치는 의원들이 정부에 교통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보행자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자 밝혀졌다.


교통물류부 장관 람 사이훙은 입법부에 보낸 서면 답변에서 2024년 상반기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 사상자 수가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수치에 따르면 올해 첫 9개월 동안 보행자 사망 사고는 30건이 발생했으며, 그 중 10건은 보행자 관련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다. 경미한 부상자와 중상을 입은 사람의 수도 각각 1,645명과 180명에 달했다.


한편 경찰은 같은 기간 동안 보행자 위반에 대한 소환장 6,941장을 발부했고, 그 중 5,386장은 보행자가 신호등 신호를 따르지 않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또한 신호 교차로에서 15m 범위 내에서 도로를 건넌 것에 대한 소환장 815장, 육교나 지하철에서 15m 범위 내에서 도로를 건넌 것에 대한 소환장 443장이 발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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