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홍콩 경마 관광을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경마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연령 제한을 완화할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이번 검토는 지난주 정책 발표에서 경마 관광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데 따른 것이다. 양 장관은 당국이 홍콩자키클럽(HKJC)과 협의하고 있으며, 홍콩 경마의 독특한 특성을 최대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 18세인 경마장 출입 연령 제한을 낮추는 제안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양 장관은 홍콩의 경마가 비할 데 없는 장면을 이루고 있으며, 매년 수많은 국제 그룹 1 경마를 개최하고 전 세계의 말, 소유자, 경마 애호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독특한 특성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연령 제한에 대한 신중한 고려를 포함한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장관은 홍콩자키클럽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초기 단계에서 당국이 HKJC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는 경마를 홍콩의 주요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려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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