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이는 Covid-19 사망자 시신, 냉장 컨테이너 50대에서 임시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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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이는 Covid-19 사망자 시신, 냉장 컨테이너 50대에서 임시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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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사망자를 위한 냉장 컨테이너가 대량 확보되자 사망자 가족들은 외부 컨테이너에 보관된 시신을 찾아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오미크론 5차 확산으로 인해 하루 평균 200~300명의 Covid-19 사망자가 쏟아져 나오자 공공 영안실은 시신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충격을 주었다. 또한 장례식장 예약도 어려워졌으며 심지어 관도 모자라 중국에서 긴급하게 요청해와야만 했다.


수출용 냉장 컨테이너를 임시 시신 보관용으로 확보하면서 급한 불은 끄게 됐다. 영안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사망자 가족들은 월요일부터 외부 컨테이너 안에 보관된 시신을 청구할 수 있다.


공공병원 응급실에서 보낸 시체를 보관하기 위해 샤틴(Sha Tin)의 푸샨 영안실(Fu Shan Public Mortuary) 외부에 약 50 개의 냉장 컨테이너가 설치되었다. 약 2,300구의 시신을 보관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가족들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 보관된 시신을 수습할 예정이다.


한 시민이 월요일 아침 죽은 친척의 시신을 마지막으로 보기 위해 30분 정도 기다렸다. 며칠 안에 서류가 준비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고, 그는 전반적인 준비에 만족했다.


공공 영안실에서 처리되는 모든 사건은 검시관에게 보고된다. 검시관이 "매장 또는 화장을 허가하는 명령 증명서"를 발급하면, 친족은 장례식과 시신을 요구할 수 있다.


위생국의 법의학 병리학 서비스는 인력을 증원하고 경찰과 검시관과 협의하여 친족이 시신을 확인하고 사후 조치를 적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부검이 필요한 경우는 제외하고 신원 확인 후 2일 이내에 화장 명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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