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국장은 금요일 격리 시설에서 격리를 거부하는 시민이 기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탕 핑쿵(Chris Tang Ping-keung) 보안국장은 오늘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관리들이 어제 격리 장소로 이동하기를 꺼리는 79명의 감염 환자를 방문했지만 그 중 한 명은 여전히 가기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보안국장은 "증거를 검토 중이며 추후 소환을 통해 해당 인물을 기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민들이 법적으로 의무적인 검역을 받아야 하며 사회가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전염병과 싸우는 것은 모든 사람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격리 시설 중 일부는 우수한 시설이지만 그렇다고 특정 시설을 선택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이 코로나19 환자를 시설로 보낼 필요가 있는지 결정하기 위해 위험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택 격리는 과도기적 조치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안국장은 소방서의 코로나 신고 핫라인이 지금까지 24,000건의 도움 요청을 받았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문의이거나 완전한 세부 정보가 없는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12,000여명은 격리 시설로 이송됐으며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이송됐다고 말했다.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