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아로 새기다' '마음속에 또렷이 기억하여두다'.. 고운 말을 내세운 한국식당 '아로(Aro)'가 센트럴 소호 지역(28 Peel St, Central)에 새로 등장했다.
부산 고갈비(고등어갈비)를 매운 양념으로 듬뿍 덮어 식욕을 돋우고, 옛날식 통닭으로 어릴 적 시장 맛을 떠올리게 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한다.
통닭, 찜닭, 닭갈비, 제육볶음, 골뱅이소면, 어묵탕, 돌짜장, 감자탕, 김치찜, 손두부찌개 등이 인기 메뉴이다. 소고기, 삼겹살, 장어도 로스트 구이 메뉴로 인기라고 한다.
심플하면서 정감이 가는 분위기여서 혹시나 출신 지역을 물으니 주인장 부산 사람이라고 서슴없이 얘기했다. 남성미가 철철 넘치는 주인장은 눈웃음을 지으면서 이것저것 다 드셔보시라고 권했다.
주인장은 홍콩에서 약 1년간 지내면서 부산에서 운영하던 스타일대로 홍콩에 그대로 옮겨 오고 싶다면서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아로'만의 분위기가 잘 정착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中경제둔화·미중갈등 속 홍콩 상반기 IPO 규모, 20년만에 최저
- 2'홍콩 관광업 살려라'…中여행객 면세 한도 최대 3배로
- 3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7-1 (월)
- 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4-7-2 (화)
- 5DBYs Coding Academy 코딩 아카데미 (STEM 전공 지원자, 코딩, AP 컴퓨터 사이언스 등)
- 6완차이에 등장한 1등급 호두과자 ‘아띠몽’ 5가지 맛으로 즐겨요
- 7[부자칼국수] 침사추이점, 원롱점,, 완차이점, 사이완호점
- 8홍콩한국국제학교 PHB 장학금 수여식 거행
- 9中경제둔화·미중갈등 속 홍콩 상반기 IPO 규모, 20년만에 최저
- 10외국인 홍콩 영주권자, 무비자로 중국 입국 가능...접수비 260홍콩달러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