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중국계 홍콩 영주권자, 오늘부터 내륙 여행증 신청 가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非중국계 홍콩 영주권자, 오늘부터 내륙 여행증 신청 가능


非중국계 홍콩 영주권자, 오늘부터 내륙 여행증 신청 가능.jpg

 

非중국계 홍콩 영주권자, 오늘부터 내륙 여행증 신청 가능2.jpg

 

非중국계 홍콩 영주권자, 오늘부터 내륙 여행증 신청 가능3.jpg

 

非중국계 홍콩 영주권자, 오늘부터 내륙 여행증 신청 가능4.jpg

 

非중국계 홍콩 영주권자, 오늘부터 내륙 여행증 신청 가능5.jpg

 

非중국계 홍콩 영주권자, 오늘부터 내륙 여행증 신청 가능6.jpg

 

非중국계 홍콩 영주권자, 오늘부터 내륙 여행증 신청 가능7.jpg


홍콩과 마카오에 거주하는 非중국계 영주권자는 수요일(7월 10일)부터 관광이나 사업 목적이든 최대 90일 동안 중국 본토로 건너갈 수 있는 특별 여행증(港澳居民來往內地通行證 Mainland Travel Permit for Hong Kong and Macau Residents)을 신청할 수 있다.


오늘 아침 홍콩 전역의 중국여행서비스(China Travel Service) 센터에서 대면 예약이 시작됐다. 셩완(Sheung Wan) 센터에는 신청을 처리하기 위해 두 개의 전담 서비스 카운터가 설치됐다.


홍콩 카우룽베이의 중국여행사에서도 이른 시간부터 많은 비중국계 '홍콩인'들이 신청을 위해 모여들었다. 


말레이시아계 어머니를 동행한 한 남성은 '내륙 여행증'이 있으면 내륙 방문이 더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륙 여행증이 있으면 비중국계가 내륙과 홍콩을 오갈 때 더 편리할 것이다. 전에는 줄을 길게 서서 입국 서류를 작성해야 했지만, 이제는 무인 통관을 이용할 수 있어 훨씬 편할 것이다. 관광이나 쇼핑 갈 때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내륙 방문을 위해서는 최근 사진이 있는 신청서, 홍콩영주권 ID카드,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국적 정보가 포함된 입국국 발급 통지서 등 서류를 빠짐없이 지참해야 한다. 


한 인도계 신청자는 자료를 챙기지 않아 다음에 다시 와야 할 것 같다고 했지만, 향후 많은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에는 비자를 신청해야 했지만, 내륙 여행증을 발급받으면 비자 없이도 내륙 왕래가 가능해져 훨씬 편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신청 후 20 근무일 내 심사 및 발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행사 측은 정책 시행 초기 집중 신청을 피해 시간대를 분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