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선홍열은 깨끗한 위생생활이 첫번째 예방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TV] 선홍열은 깨끗한 위생생활이 첫번째 예방

 



▲ 대동한의원
권영국 원장

요즘 선홍열로 인해 사망하는 아동이 생기면서 많이들 두려워 하고 있지만 선홍열은 새로운 병이 아니라 예전부터 있었던 호흡기 질환중 감기의 일종입니다.

얼마전 북경에서 홍콩으로 놀러온 가족중 3살짜리 아이가 선홍열로 판정돼 병원에서 항생제를 투여했지만 열이 떨어지지 않아 저희 한의원으로 찾아왔었습니다.

응급조치로 소독용 알콜로 환부를 찍어가면서 온도를 떨어뜨리자 10분 경과후 열꽃이 사라지면서 보채는 것과 울음을 멈춰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선홍열은 예방, 즉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성을 기르면 큰 문제가 없는 병으로 봐도 됩니다.

선홍열은 면역성에서 좌우되는데, 같은 감기를 앓더라도 한달에 한번 이상씩 자주 걸리는 환자들에게는 보통사람들보다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선홍열은 성인에게도 나타나지만 대부분 3~13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예년에 비해 두배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홍콩당국에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에 딸기표면처럼 빨간 열꽃이 생깁니다. 또한 편도가 많이 붇기 때문에 수분섭취가 필요합니다.
이때 더운 옷을 입히지 말고 시원한 곳에서 물에 젖은 수건으로 닦거나, 소독용 알콜로 찍어가면서 시원하게 해줍니다.

예방법은 첫번째로 외출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양치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열병을 예방하는 보양식 섭취로 면역성을 키우기도 합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