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코위너 국제 컨벤션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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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코위너 국제 컨벤션 성황리에 마쳐




세계한민족여성재단(KOWINNER, 이사장 이경희)이 주최하는 제2회 국제 인성 컨벤션이 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 하버 플라자 노스포인트 호텔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계한민족여성재단 국제 컨벤션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등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한민족 여성 리더들과 차세대 여성 100여명이 참석해 여성들간의 전문적인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코위너재단 비즈니스클럽 발족식을 비롯해 여성기업인 수상식과 행사 시작을 기념하는 만찬이 열렸다.

이어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 둘째날에는 변화하는 시대 여성의 역할, 여성과 정치, 사회복지 등 여성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회원 간의 활발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특별히 이번 컨벤션의 주제인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움, 그리고 성장'을 위한 실천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개막식 만찬에서 이경희 코위너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개인과 사회, 나아가 국가와 세계발전을 위한 막중한 사명감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옥현 주홍콩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최대관문인 홍콩에서 제 2차 한민족여성재단 국제컨벤션이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개막 행사에서는 성공한 한민족 여성기업인 24인에게 `세계를 빛낸 여성 기업인상'이 수여됐다.

한편 코위너 국제컨벤션과 맞춰 23일부터 2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제 2회 차세대 여성경제인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 의원이 25일 `한국인의 긍지와 도전의식'을 주제로 강연하는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코위너는 2001년부터 여성가족부가 국내외 한민족 여성들의 네트워킹과 연대강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코윈대회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비영리 재단이다.

코위너재단은 지난 2007년 7월 서울코윈대회에서 출범식을 가진 이래 전 세계 4,000여명의 등록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코위너재단은 이번 홍콩국제컨벤션을 통해 공개된 한인 여성 리더의 성공스토리를 담아 책으로 발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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