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독립부패위원회(ICAC)는 한 사업가가 홍콩 폴리텍 대학교(PolyU)의 강사에게 HK$50,000의 뇌물을 제공하려 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가 학위 프로그램에 입학하기 위한 것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피고인인 38세의 강 모 씨는
자신이 지원한 프로그램에 필요한 영어 면접에서 떨어진 후 뇌물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11월 4일 영어 면접을 진행한 PolyU의 한 선임 강사에게 입학을 도와달라는 요청과 함께 HK$50,000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강사는 즉시 피고의 제안을 거부하고 ICAC에 신고했다.
강 씨는 대리인에게 이익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18일 서구룡 치안법원에 출석했다.
이 사건은 12월 30일에 변론을 위해 연기되었으며, 피고인은 보석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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