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10월 한국문화제] 남성미 넘치는 중저음의 하모니 ‘이 마에스트리’ 홍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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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10월 한국문화제] 남성미 넘치는 중저음의 하모니 ‘이 마에스트리’ 홍콩 공연


‘이 마에스트리’ 홍콩 공연 하이라이트 (재생시간 11분 31초)

영상이 보이지 않으면 유튜브 링크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youtu.be/P5NcfMcg3-Y


 
'보이스 오케스트라'라는 별칭을 가진 남성 성악단 '이 마에스트리(I maestri, 지휘 양재무)'가 주홍콩총여사관의 초청으로 지난 7일 저녁 7시 아시아소사이어티 홍콩센터(Asia Society Hong Kong Center)에서 오페라 갈라 공연을 가졌다.

양재무 지휘자는 공연전 인사 후 직접 무대에 올라 9명의 성악가들과 함께 박연폭포, 오 솔레미오 등을 함께 불렀으며,이후 3 테너, 듀오 등의 구성으로 인기있는 오페라 갈라 곡을 이어갔다.
 
특히 중국 전통곡으로 유명한 '모리화'와 우리나라의 '아리랑'을 함께 편곡하여 한·중 간의 음악적 교류를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음악적 이해를 돕기위한 동시통역 부문에서 사전 준비부족으로 공연 흐름을 끊는 아쉬움이 있었다.
 
2006년 시작된 이 마에스트리는 유럽과 북미에서 음악공부를 한 30~40대 남성 성악인들 60여명이 모여 결성됐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유학파 대규모 남성 성악단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2008년 일본 공연 성공이래 러시아,대만, 북경 등 해외에서 초청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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